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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필름 꽃 피우기와 물 주기

by 리틀제이에스 2022. 10. 24.

스파티필름(Peace lily) 키우기

 스파티필름은 대칭형 잎의 몇 안 되는 꽃이 피는 관엽식물입니다. 외떡잎식물 천남성과,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입니다.

온도는 16도~25도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는 1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높이는 80~100cm까지 자라며 긴 타원형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30~35종이 존재하는데 국내에서는 파티니이 품종이 많이 유통됩니다. 대략 40~50cm 정도 자라는 편입니다. 잎이 작은 소형종과 크고 넓은 대형종, 무늬 종까지 다양합니다. 신품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부 키우기는 무난합니다. 높은 습도와 물을 좋아합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분무를 통해 습도를 올려주세요.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10위 안에 오른 식물입니다.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좋습니다. 잎에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들은 조심합니다. 성장 속도도 빠른 편이며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간접광과 물을 좋아해요

 빛은 반그늘이 좋으며 적은 빛에서도 잘 자라지만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성장이 느립니다. 직사광선은 잎의 색이 연해지고 잎이 타며 잘 처질 수 있습니다. 물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줍니다. 겨울에는 속흙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합니다. 물이 부족할 때는 잎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럴 때에 물을 흠뻑 주면 다시 싱싱한 잎을 볼 수 있습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과습이거나 염소 성분의 물 때문입니다. 수돗물을 1~2일 정도 받아두고 염소 성분을 날린 뒤 물을 줍니다. 과습이 되면 잎이 무르고, 짙은 반점이 잎 끝에서 전체로 번지며 갈색으로 변합니다. 갈변한 잎 끝은 잘라 줍니다. 

병충해는 강한 편이지만 통풍과 과습이 생기면 잿빛곰팡이 병, 응애, 깍지벌레 등이 발생합니다. 

 

꽃이 안 피는 이유 분갈이와 수경재배

 흰색 꽃처럼 생긴 잎이 불염포이며, 불염포는 꽃을 감싸는 잎을 말합니다. 불염포 안의 도깨비방망이같이 생긴 것이 꽃입니다. 일반적으로 농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개학 촉진제인 지베렐린산을 주어 일 년 내내 꽃이 핀 스파티필름을 판매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핀 꽃이 시들고 나면 몇 달 간격으로 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꽃을 잘 피우게 하기 위해서는 봄에서 가을에는 비료를 주고 20도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 방망이에서 꽃가루가 떨어지는데 알레르기가 있다면 방망이 꽃만 잘라내고 흰 불염포만 감상해도 좋습니다. 꽃이 시들어 초록색으로 변하면 잘라줍니다.

 꽃이 안 피는 이유 첫 번째 식물을 너무 오래 어두운 곳에 놓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분갈이를 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곳에 너무 많은 포기가 심어져 있을 경우에는 꽃을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때 포기를 나눠 심어 새로운 양분을 주도록 합니다.

 

 1~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흙은 산성토양이 좋고 통기성을 위해서는 펄라이트나 마사를 첨가하여 분갈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흙에서보다는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수경재배로도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뿌리 흙을 깨끗이 씻어 내어 수경재배합니다. 흙이 묻어 있을 경우에는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성장을 보고 싶을 때에는 물속에 액체 비료를 조금씩 넣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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