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는 다육성 식물이며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특히 공기정화 능력이 좋고, 전자파 차단,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밤에는 산소를 배출해 침실에 두면 좋습니다.
7년째 스투키를 키우고 있는데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크고 있습니다. 스투키 키우는 방법과 새순 관리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스투키 키우기
1. 햇빛과 온도
스투키는 빛이 많이 없어도 문제 없이 잘 자랍니다. 간접광이 들어오는 실내, 밝은 곳이 좋습니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웃자랄 수 있습니다.
18~27도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위에 약한 식물이라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주시고, 창가를 피해 찬바람이 들어오는 장소를 피해주세요.
2. 스투키 물 주기
건조한 환경에 강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됩니다. 안쪽 흙까지 말랐을때에 물을 줍니다.
잎이 얇아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면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 입니다. 반대로 잎이 통통하게 둥근 모양이면 물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3. 스투키 분갈이와 흙배합
보통 2~3년 주기로 분갈이를 합니다. 뿌리가 많이 크지 않는 식물이지만 새순이나거나 화분이 꽉찬다면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용 흙이나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 펄라이트를 섞어 배수가 잘 되도록 심어줍니다.
성장이 빠른 식물이 아니라 너무 큰 화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4. 스투키 새순과 굵게 키우기
기본적으로 화원에서 판매하는 스투키는 잎 윗부분을 잘라 생장점을 제거하여 윗부분이 코팅된 상태로 판매합니다. 코팅된 상태는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습니다. 새순들이 너무 위로만 삐쭉하게 자란다면 윗 부분을 잘라 생장점을 제거해 주세요.
생장점을 제거하면 양분이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아도 되어 잎을 더 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체에서 새순이 올라온다면 잘라 물 꽂이로 뿌리를 내려 심어 주면됩니다. 뿌리 내려 키우기가 귀찮타면 그냥 키우셔도 됩니다. 저는 새순들이 올라오면서 풍성해보이는 느낌이 좋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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