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코에 키우는 법 | 꽃 오래 피우는 꿀팁 공개!

 

 

칼랑코에는 선명한 꽃과 다육질의 잎으로 사랑받는 실내 관엽식물입니다. 관리가 쉽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주는 칼랑코에의 모든 것을 알아볼게요.

초보 가드너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칼랑코에의 특징부터 계절별 관리법, 번식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칼랑코에 소개

칼랑코에
학명	Kalanchoe blossfeldiana (칼랑코에 블로스펠디아나)
원산지	마다가스카르
난이도	★★★☆☆ (중간)
꽃말	행복, 번영, 건강, 장수, 풍요

특징: 칼랑코에는 다육식물 가족에 속하는 열대 식물로, 두꺼운 육질의 잎과 작고 화려한 꽃이 특징입니다. 꽃은 빨강, 분홍, 오렌지, 노랑,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며, 특히 겨울부터 봄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웁니다.

높이는 20-40cm 정도로 자라며,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실내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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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키우는 방법

핑크 칼란디바

햇빛 & 배치

칼랑코에는 밝은 간접 광선을 좋아합니다. 하루 4-6시간의 밝은 빛이 필요하지만,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남향 또는 동향 창가가 이상적이며, 겨울에는 가능한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부족하면 꽃이 적게 피거나 식물이 웃자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 밝은 간접광, 하루 4~6시간 빛 보기
• 겨울에는 빛을 많이 보는 자리에 두기

물 주기

칼랑코에는 과습에 약한 다육식물입니다.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1주일에 한 번, 겨울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물을 줍니다.

물을 줄 때는 화분 밑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고,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주세요. 과습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물을 적게 주는 것이 과하게 주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 여름에는 일주일에 1번 물을 줌
• 겨울에는 2주 에 한 번 정도 물을 줌

온도 & 습도

칼랑코에는 13-26°C의 온도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10°C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저하되고 5°C 미만에서는 동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습도는 평균 실내 습도(40-50%)에서 잘 자라며, 특별히 높은 습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습한 환경은 병해충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흙 & 분갈이

칼랑코에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합니다. 다육식물용 배양토나 일반 화분흙에 펄라이트를 3: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분갈이는 2년에 한 번 정도, 봄철(3-4월)에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분갈이 시 뿌리를 살펴보고 썩은 부분은 제거하고, 새로운 화분은 기존보다 한 사이즈 큰 것으로 선택하세요.

비료 & 영양제

생장기인 봄과 여름에는 월 1회 정도 묽은 농도의 다육식물용 액체 비료를 줍니다. 개화 시기(겨울~봄)에는 인산 성분이 높은 비료를 사용하면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휴면기인 가을과 겨울에는 비료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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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번식 방법

칼랑코에는 잎꽂이와 삽목을 통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잎꽂이: 건강한 잎을 떼어내 2-3일 동안 그늘에서 말린 후, 다육식물용 흙이나 펄라이트에 꽂아두세요. 2-3주 후 뿌리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삽목: 건강한 줄기를 5-10cm 길이로 잘라 2-3일 건조시킨 후,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습니다. 물을 약간 주고 2-3주 후 뿌리가 내리면 성공입니다.

봄과 여름이 번식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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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겨울나기

칼랑코에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므로 겨울철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를 10°C 이상으로 유지하고, 창문 가까이에 두어 충분한 햇빛을 받게 하세요. 겨울에는 물 주기를 줄이고, 난방기구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통풍이 잘 되지만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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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관리 방법

여러가지 색의 칼랑코에

칼랑코에는 주로 겨울에서 봄까지 개화합니다. 더 풍성한 꽃을 위해서는 가을부터 하루 12-14시간의 완전한 어둠 속에서 지내게 해주는 '단일처리'가 효과적입니다.

꽃이 진 후에는 시든 꽃대를 잘라주면 식물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새로운 꽃 형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동안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꽃의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또한 꽃이 피는 동안에는 식물을 회전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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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칼랑코에는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으면서도 화려한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적절한 빛과 물, 온도 관리만 잘해준다면 초보 가드너도 충분히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꽃이 피는 겨울철에 실내를 화사하게 꾸며주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다양한 색상의 칼랑코에를 함께 키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아름다운 칼랑코에를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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