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는 큰 잎에 매력적인 잎맥이 인상적인데요. 이국적인 느낌의 오르비폴리아를 인테리어 용으로 많이 키우고 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잎이 잘 타기로 소문난 오르비폴리아는 키우기 난의도가 있는 편에 속해요. 오르비폴리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키우기
1. 오르비폴리아 온도
18~25℃에서 잘 성장하며, 겨울철 온도는 10~13℃ 이상입니다. 추위에 약해 잎이 말릴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실내 10℃ 이상에서 키우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2. 햇빛과 습도
오르비폴리아는 양지와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직광을 받으면 잎이 아래로 떨어지며 잎이 말립니다. 빛이 걸러 들어오는 곳이나 빛이 지나가는 밝은 곳이 좋습니다. 은은한 빛을 받아야 튼튼하고 잎의 무늬가 선명하게 자랍니다.
장소는 거실, 베란다 안쪽을 추천합니다.
빛이 많이 지나가는 곳에 키울 경우에는 습도가 높으면 잎이 타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아래로 처집니다. 특히 여름에는 성장이 활발하기 때문에 물마름이 빨라지니 물 주기에 신경 써주세요.
칼라데아과들은 물에 민감해 잎이 타기도 하는데요.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때문입니다.
하루 전날 수돗물을 받아 놓고 염소를 날린 뒤 주면 좋은데요. 저는 귀찮아서 수돗물을 주기도 하는데요.
대품이 되고 난 후에는 잎이 잘 타지 않는 것 같아요. 식물 초보님들은 소품보다는 대품을 구매해서 키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4. 번식과 분갈이
번식은 종자번식과 포기 나누기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쉽게 포기나누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봄이 되면 화분 물구멍 밑으로 뿌리가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뿌리가 나왔으면 분갈이 시기가 된 것입니다.
칼라데아는 과습에 민감하니 배수와 통기성이 좋은 흙을 사용해 분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병충해
오르비폴리아는 크게 병충해가 없지만 응애, 깍지벌레,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지 않거나 과습일 경우에는 병충해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잎 관리 방법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물이 부족하면 노랗게 하엽이 지게 됩니다. 노란 잎은 잘라 주세요.
잎 끝이 갈색으로 타면?
실내 환경이 너무 건조할 경우나 수돗물의 염소 성분 때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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