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무는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키우고 사계절 푸른 잎을 볼 수 있어 많이 키웁니다. 빛이 없는 실내에서 키우기는 힘들지만 빛이 잘 드는 실내라면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유묘를 사서 2년 넘게 키웠는데요. 가정에서는 베란다를 추천합니다. 올리브 나무 관리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1. 올리브 나무 온도
원산지가 지중해인 올리브나무는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최저 월동 온도는 -8℃이지만 0 ℃이상을 추천합니다. 겨울철 베란다 월동 가능합니다.
2. 올리브나무 햇빛과 습도
직사광선, 양지, 반음지에서 키웁니다. 해를 좋아하므로 빛이 잘 드는 자리에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모자라면 잎이 커지고 웃자라게 됩니다. 장소는 해가 잘 드는 창가 옆이나 테라스, 옥상이 좋아요.
3. 올리브 나무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듬뿍 줍니다. 화분 물구멍으로 물이 나올 수 있게 물을 주거나 저면 관수합니다. 화분에 물이 빨리 마른다면 뿌리가 꽉 차있을 수 있으니 분갈이를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잎이 말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습일 경우에는 잎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해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둔다면 과습을 예방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물마름이 빠를 수 있으니 물 주는 주기를 잘 체크합니다. 겨울에는 물 마름이 더디니 물 주기 기간을 늘려서 관수합니다.
4. 분갈이와 비료
일반 배양토에 마사토나 펄라이트, 모래를 넣어 배수가 좋게 만들어 줍니다. 봄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아요. 뿌리가 꽉 차면 성장이 더딜 수 있습니다.
성장기인 봄, 여름, 가을에 비료를 보충해 주세요. 양분이 부족하면 잎 끝이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5. 올리브나무 가지치기와 번식방법
보통 2~3월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봄에 눈꽃이 형성되어서 여름에 개화하기 때문입니다. 가지치기를 해주면 가지 사이에서 새순이 나며 풍성해집니다. 하지만 가지치기를 자주 하면 열매를 보기 힘들 수 있어요.
번식은 종자번식과 줄기를 꽂아 번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는 물에 뿌리를 내려 삽목합니다.
6. 병충해 벌레
올리브나무는 크게 병충해는 없지만 통풍이 안되는 환경이라면 개각충, 응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잎 관리 방법
올리브 나무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과습일 경우에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로 옮기거나 선풍기로 바람이 잘 통하게 합니다.
나무에 비해 화분이 너무 큰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세요. 물마름이 오래 걸린다면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합니다.
올리브나무 잎이 우수수 떨어진다면?
지금 키우는 장소가 통풍이 안 될 가능성이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장소로 옮겨주세요.
3. 올리브나무 열매
천년을 넘게 산다는 올리브 나무는 자가 수정이 가능한 품종과 두 그루가 있어야 수정이 가능한 나무가 있습니다. 열매 보기를 원하신다면 자가수정이 되는 아르베키나 올리브 나무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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